전북도, 구제역 예방위해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 장거리 이동 제한...2020년1월부터 2월29일까지

전북도, 구제역 예방위해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 장거리 이동 제한...2020년1월부터 2월29일까지

기사승인 2019-12-19 15:31:40

전북도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소돼지의 생분뇨 운반차량의 장거리 이동을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갖는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화된 분뇨나 민간비료업체 완제품 퇴비만 운송하는 차량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이동거리가 가깝고 동일 생활권역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위험시기인 동절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농장 차단방역과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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