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사업 순항...2020년 예타조사 확정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사업 순항...2020년 예타조사 확정

기사승인 2019-12-20 10:20:00

경기도 시흥 배곧에 추진 중인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경기도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당초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3500억원·500병상 규모로 검토되었으나, 시흥시민의 요구와 서울대병원의 검토로 5,900억원·800병상 규모로 대폭 확대 추진되고 있다.

국비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재부가 예타대상 선정에 난색을 표했으나, 결국 예비타탕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 의원은 "서울대병원이 들어오면 시흥시가 살기좋은 수도권 중견도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추게 될 것"이라며 "2020년 예타조사를 통과하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