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 청소년들의 환호와 웃음소리가 연무관을 가득 채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지난 19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관내 중·고생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논산시 청소년 송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트로, 오마이걸, 기리보이, 키드밀리, 케이시 등 인기 가수와 청소년동아리,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화려한 무대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으며, 가수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는 시 자체 안전요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육군훈련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들은 논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부족함 없는 교육, 문화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