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레스토랑 퇴사 이유…“여러 이해관계 때문”

최현석, 레스토랑 퇴사 이유…“여러 이해관계 때문”

최현석, 레스토랑 퇴사 이유…“여러 이해관계 때문”

기사승인 2019-12-23 07:59:06

최현석 셰프가 정들었던 레스토랑을 떠나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현석과 레스토랑 식구들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제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됐다”라며 직원에게 알렸다.

말을 잇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최현석은 "우리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어서 더이상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할 수가 없다"라 알렸다.

이에 박가람 셰프는 “저는 한마디도 못하고 계속 울었던 것 같다. 그 때 너무 갑작스럽게 들었다”라며 “어깨 축 처진 아빠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셰프님의 그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직장 상사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속이 상했던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최현석은 직원들을 향해 "지난 3년 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 자랑스럽다.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니까 그걸로 충분하다"고 다독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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