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강래 전 도로공사사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임실순창 공식 출마 선언

[총선]이강래 전 도로공사사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임실순창 공식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9-12-23 12:03:18


이강래 남원순창임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뼈저리게 느낀 소신은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서로 호흡을 함께하며 팀웍을 맞춰서 일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행히 일부 지역 단체장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한팀이 돼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출사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에는 적절한 시점에 정부에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공직을 마무리 할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원은 서남대 폐교 이후 대책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런 문제는 중앙정부와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여당 중진의원의 힘이 절실하고 바로 이강래가 적임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 길을 돌아 지역에 다시 선 저 이강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며 "내년 4.15 총선에 꼭 당선돼 지역 100년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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