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저소득 주민 중개보수 지원사업 실시

여주시, 저소득 주민 중개보수 지원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9-12-23 17:47:02

경기 여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저소득 시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주택 매매 및 임대차계약 등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서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관내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매 및 전·월세 1억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 지원한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월차임액×100으로 환산해 202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중개보수의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개보수 지원사업 신청자는 부동산중개보수 청구서 및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등을 지참해 시청 행복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엄경숙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과 전·월세 비용상승 등으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부동산중개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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