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2015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을 평가한 ‘라그룹’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책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노력을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펼쳐 하남시의 교통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