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내년 신축 ‘첫 삽’…2028년 완공 목표

국립중앙의료원, 내년 신축 ‘첫 삽’…2028년 완공 목표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19만6172㎡ 규모
“공공보건의료체계 중심 기관으로서 선제적 역할”

기사승인 2025-05-23 12:23:46
신축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 조감도.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축 이전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결정하고 내년 첫 삽을 뜬다.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 계획을 반영해 지역 주민 의견 청취, 서울시청 및 중구청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신축 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은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19만6172㎡(약 5만9400평)에 총 776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안에 설계와 건축 심의를 마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2028년 말 준공이 목표다.

서길준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심 기관으로서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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