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경자년 새해 사자성어 ‘同心萬里’ 선정

익산시, 경자년 새해 사자성어 ‘同心萬里’ 선정

기사승인 2019-12-26 16:25:15

전북 익산시가 경자년(庚子年) 새해 시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를 ‘동심만리(同心萬里)’로 선정했다.

동심만리(同心萬里)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지방채 전액 상환, 영명농장 완전폐쇄,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등 막혀있던 현안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반면, 다가오는 2020년부터는 익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의 초석을 놓겠다는 시정 방향을 신년 사자성어를 통해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에는 철도정책 추진 및 기반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이와 함께 환경, 관광, 식품산업 등 익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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