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고객과 지역민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바일뱅킹ㆍ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오는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고객들은 건당 500원씩 발생하던 모바일뱅킹ㆍ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ㆍ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는 BNK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금융 비용 완화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종전에는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이체수수료가 면제되거나 무료 횟수가 제공되는 등 제한적으로 혜택이 부여돼 왔다.
하지만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로 BNK경남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들은 오는 1월 1일부터 조건 없이 무제한으로 모바일뱅킹ㆍ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따라 고객들의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이체가 활발해졌다"며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