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 김승민 스포츠진흥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1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지난 2018년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장인석 훈련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김완 경기진흥과장과 양윤관 담당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을 빛낸 공을 인정받은 직원들도 상을 대거 받았다.
양재운 경기운영과장과 박철민 팀장은 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노력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동희 경영관리과장과 최병기 경영관리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유준석 기획홍보팀장과 김선일 경기운영과 대리는 장관상을 받았다.
또 민봉식 지역지원팀장과 김지현 종목육성과 대리는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전북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펼쳐지는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열리는만큼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