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할리우드 미디어·연예매체 더랩(The Wrap)이 5일(현지시간) LA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리는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Parasite)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예상했다.
더랩은 3일 ▲더 페어웰'(The Farewell·중국계)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스페인)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Portrait of a Lady on Fire·프랑스·국내개봉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기생충 등 다섯 작품 가운데 예상되는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꼽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