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지역경제 활력 찾기

군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지역경제 활력 찾기

기사승인 2020-01-08 11:26:24
사진=군산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 군산시가 소비·투자 부문과 10억 원 이상 시설비가 투자되는 사업 등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8일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을 비롯해 신속집행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재정집행 대상액은 이월예산을 포함 총 1조5천245억 원으로,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정부목표인 60%를 초과한 65%를, 연말까지 최대 90%를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을 비롯해 10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 담당자 실명제 실시 등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신속집행은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연초부터 사전준비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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