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지난해 72억원 팔렸다

서천사랑상품권 지난해 72억원 팔렸다

기사승인 2020-01-09 13:36:42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서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서천군은 2019년 총 72억 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서천사랑상품권 출범 이래로 최고 판매액이다. 올해 모바일 상품권 도입과 100억 원 10% 특별 할인으로 역대 최고 판매액 기록을 다시 세울 것으로 보인다.

서천사랑상품권은 군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5권 종(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5만 원)을 구입할 수 있다.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1,77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상품권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현장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서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면서 할인 혜택을 많이 받아 좋은 추억 쌓고 가시길 바란다”며 “할인도 받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내 기관, 단체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의 100억 원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초 발행한 100억 원에 더해 판매 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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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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