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맞히면 선물을 주는 ‘정책홍보 퀴즈! 「맞선」’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군산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정책홍보 퀴즈! 「맞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9일 군산공설시장에서 2020년 새롭게 바뀐 군산시 정책을 퀴즈로 풀어보는 시민들의 현장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10여 명이 자신의 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제를 퀴즈를 풀어 보조배터리, 여행용 목베개 등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특히, ‘정책홍보 퀴즈! 「맞선」’은 군산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도 방송할 예정이며, 오는 2월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알지 못했던 바뀐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됐다”면서“생활에 꼭 필요한 문제들로 이루어진 퀴즈도 좋았지만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군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