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에셋 스토어'로 음악 저작권 문제 해결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에셋 스토어'로 음악 저작권 문제 해결

기사승인 2020-01-09 16:39:29

'스낵 컬처(Snack Culture)'는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간 동안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스낵 컬처가 대중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Youtube)가 콘텐츠 채널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동영상 편집 또한 보편화되고 있다. 스마트 기기로도 충분히 고퀄리티의 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동영상 편집앱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동영상 편집앱을 사용하기에 앞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음악 저작권' 문제다. 사운드는 동영상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좌우하지만, 무단으로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사용해 업로드한다면 해당 영상은 물론 심한 경우 채널 전체가 삭제될 위험이 있다.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에셋 스토어'를 오픈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단순한 사용방법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편집 기능으로 초보자도 전문가 못지않은 고퀄리티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마케팅 전문가 그리고 교사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편집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에셋 스토어 내 모든 음악의 저작권은 키네마스터 제작사 소유로 매주 새로운 음악이 업로드되고 있으며 키네마스터 프리미엄 구독 시에 에셋 스토어에 등록된 250여 곡의 음악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키네마스터가 적극적인 국내외 가수/뮤지션들의 음원 확보를 통한 사용자들의 창작활동 지원으로 에셋 스토어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추상민의 '어쩌다'를 시작으로 향후 가수/뮤지션들의 음원들을 지속적으로 에셋 스토어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음악 저작권 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유튜브 채널 '몽당분필'의 크리에이터인 박준호 씨는 학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동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에서 키네마스터를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키네마스터를 통해 인트로 제작, 장면 전환, 효과 넣기, 글씨체 선택, 배경음악 설정 등의 편리한 편집 기능으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중이다.

교육 전문 유튜브 '유튜브랩'을 운영 중인 박현우 씨와 강민형 PD 역시 키네마스터를 통해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교육 콘텐츠의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는 "지금까지는 음악이 가사 없는 배경음악 중심으로 공급됐다면 국내외 가수/뮤지션의 음원 확보로 보컬이 포함된 음원을 저작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용자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사용자들에게 훌륭한 음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재능 있는 뮤지션의 곡을 전 세계 키네마스터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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