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쾌척 外 기업·경남

[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쾌척 外 기업·경남

기사승인 2020-01-14 09:08:16

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가진 첫 공식회의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경남은행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다.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쾌척

우리금융그룹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모금회 기탁금을 2017년 10억, 2018년 20억에 이어 2019년에는 30억으로 늘리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늘리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 영업점은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74개 네트워크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지난해 상·하반기에 전개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헌혈 캠페인 헌혈증 기부, 명절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첫 회의서 ‘혁신’ 강조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가진 첫 공식회의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윤 행장은 1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했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모든 임원들이 모여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도 개혁 등을 통한 ‘혁신금융’ 선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 또 미-이란 갈등 등 국제 경제상황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은행장 의지”라며 “현재 사업그룹별로 업무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경영 계획을 구상하는 등 정상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은행, 설맞이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 지원


경남은행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다. 경남은행은 오는 23일까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다.


상품권은 모두 2억원 상당으로 설날 제수용품과 물품 구입비로 쓰인다. 또한 임직원이 월급여 일정액을 모은 성금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개소에 나눠 기탁한다. 성금은 기관 운영비로 쓰인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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