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 병 출마 공식 선언

[총선]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시 병 출마 공식 선언

기사승인 2020-01-14 11:16:29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습니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받아 2년 2개월동안 임무를 다하고 전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또 "전북에서 필요한 것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화살이 아니라 뭉쳐져 있는 10개의 화살이 절실하다"며 "혼자하는 정치, 분열의 정치는 전북도민의 희망을 담아낼수 없고 정치인은 민원해결사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은 "전북은 지난 대선에서 64.8%의 지지로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몰아줬다"며 "그러나 여전히 전북의 대표는 야당이다. 언제까지 전북이 변방에 머물러야 하는지 전북의 정치 주도세력 교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했던 탄소소재법은 전북을 탄소소재산업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며 "이는 낙후 전북의 먹거리인 미래산업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고 새로운 주력산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다수인 전북 정치권은 지금 이런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성주는 전주, 전북, 대한민국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번 21대 국회 4.15 총선은 의회 권력을 바꾸는 진짜 정권 교체를 통해 촛불혁명을 완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 김성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전주의 대표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한 전북의 대표가, 모두가 누리는 나라를 위한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전 이사장은 제19대 국회의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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