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 최초 3無농업 실천 사업 추진…건강농산물 생산

거창군, 전국 최초 3無농업 실천 사업 추진…건강농산물 생산

기사승인 2020-01-14 17:15:10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생태계 보전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3無농업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3無농업이란 화학적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으로 군은 실천 농가에 면적당 장려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3無농업 실천 후 연말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장려금이 지급된다.

거창군은 본 사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사업실천 점검단 운영, 재배농산물·토양의 화학적 분석, 농약안정정보시스템 매출 내역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실천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無농업 실천으로 건강농산물 생산, 생태환경보전 등 거창군만의 특색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소비자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거창=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