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밀양시,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지원

[밀양소식] 밀양시, 365안심병동사업 확대 지원

기사승인 2020-01-15 18:57:02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올해부터 365안심병동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365안심병동사업은 맞벌이 부부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등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밀양병원에 2013년부터 운영하다 올해 밀양윤병원에 확대 운영하게 됐다.

지원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만 지불하면 된다.

간병인은 한 병실에 4명씩 3교대를 원칙으로 하고 간병서비스 기간은 기본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박태식 보건위생과장은 "기존 24병상에 14병상을 추가로 지정해 올해부터 38병상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분께 간병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신청 접수 연장

새해 새봄을 알리는 건각들의 축제인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접수가 1월 17일까지 7일간 연장된다.

첫 전국규모인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접수는 당초 10일까지였다.

밀양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주최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2월 23일 밀양시에 있는 대한 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에서 하프, 10km, 5km 로 구분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 17회 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로서는 새해에 처음 열리게 된다.

겨울동안 훈련한 정예 선수는 물론이고 청소년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1만명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511개 단체 4579명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지만 밀양시는 보다 많은 시민을 포함한 동호인들의 참가를 지원받기 위해 참가신청 접수를 연장했다.

마라톤 경주는 근대 올림픽의 창설과 함께 시작돼 지금은 올림픽대회 가운데 최고의 인기종목으로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린다.

밀양아리랑마라톤 코스는 한적하고 쾌적한 농촌 길의 풍경을 갖고 있으며 풍물패의 흥겨운 응원과 밀양연극촌의 특색있는 응원이 있어 마라토너에게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라면서 밀양시는 사고 없는 멋진 레이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양시, 밀양연극촌 새로운 명칭 공모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기존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 팝업존이나 새소식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직접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심사위원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달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되며, 시상규모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 등으로 시상한다.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연극촌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담고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되기를 바란다"며 "명칭변경을 통해 연중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제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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