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역 주민들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4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경운기를 이용하는 주민 80명에게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띌 수 있는 태양광 경광등을 지원한 것.
경광등을 지원 받은 이 모 어르신은 “깜깜한 밤에 전동스쿠터를 타고 이동할 때 항상 사고날까봐 걱정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산면과 한산사랑후원회는 매월 80가정에 밑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반찬드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프로그램 활동비 지원,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안전 경광등 지원, 복달임 행사, 아동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