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조국 사태로 상처받은 청년들 위로…올바른 교육 공약 내세울 것”

심재철 “조국 사태로 상처받은 청년들 위로…올바른 교육 공약 내세울 것”

기사승인 2020-01-17 14:55:50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조국 사태로 상처받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올바른 교육공약을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 개발단 교육공약 발표’에서 “대한민국을 10대 경제대국으로 만든 힘은 교육이다. 그러나 곳곳에서 대한민국이 파열음을 낳고 있는데 이 중 심각한 것은 교육 정책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OECD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10%가 수포자(수학 포기자)이고 이것은 2008년 이후 최고수치다”라며 “이 정부는 자사고와 외고 폐지를 추진하며 다양성을 짓밟고 있으며 획읠화와 하향평준화를 지향하고 있다. 역사 교과서에서도 드러나듯이 학생들의 이념과 정신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빠찬스, 엄마찬스로 얼룩진 조국사태로 인해 청년들은 좌절했다. 그러나 좌파 교육자들은 입을 다물었다. 좌파 교육단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우지 한다면 국가 후퇴는 자명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심 원내대표는 “그들이 아이들의 뿌리까지 흔드는것을 막겠다. 학습권을 지키고 교욱정책을 바로잡겠다. 시발점인 교유감 선거제도 개선하겠다. 시도지사 런닝메이트 제도도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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