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정진 하시는 원행 총무원장 스님과 여러 대덕 스님들을 찾아뵙게 되었다. 총무원장님 신년사에서 ‘남북 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아주 좋은 말씀을 해 주셨다. 정부에서도 올해는 금강산 관광부터 시작해 UN제재 대상이 아닌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작년 말, 올해 여러 가지 중요한 법률들이 많이 통과되었다. 조금 어려웠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해서 잘 됐다. 무엇보다 여러 민생 법안들이 많이 통과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당이 영입했고 작년 불자대상도 받으신 김병주 대장님은 사고가 유연하시고, 한미연합사에서 오래 일을 하셔서 그런지 외교관 같다. 좋은 분을 저희가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