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설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500억원 조기지급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설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500억원 조기지급

기사승인 2020-01-20 10:44:30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500여억원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규모는 25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약 500억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성장은‘반도유보라’공사현장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그 동안 협력사들을 초청해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하며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반도 유보라’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열고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본격적으로 ‘문화대중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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