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경찰대장 등을 지낸 조희련 총경이 20일 오산경찰서 제3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조 서장은 경찰대 2기로 1986년 경찰에 투신하여 서울 영등포서 경비과장, 경기 기동대장, 수원서부서장, 경기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군포서장,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서울 지하철경찰대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취임식에서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평소 신념을 강조하며, 특히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약속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