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전한 먹거리 위한 종합분석센터 신축

군산시, 안전한 먹거리 위한 종합분석센터 신축

기사승인 2020-01-20 14:10:39

전북 군산시가 푸드플랜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건립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 사업지원과 지역 농업인을 위해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는 총사업비 19억을 투입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연면적 69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종합검정실, 병해충진단실, 미생물실 등을 통합 운영하며, 농업환경자원의 분석검정기능을 강화해 시험, 연구동의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푸드플랜 사업선정,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사업정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확대에 따른 농산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문제를 해결키 위한 유해물질 분석실 설치에 역점을 뒀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신축으로 분석기능 강화와 유해물질 분석실을 확대 운영키 위해서는 전문인력 육성 및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농업인에게 과학영농을 위한 양질의 종합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군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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