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대구 LG유플러스 1층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자회사인 ㈜아인텔레서비스와 재직자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인텔레서비스 재직자가 산업 현장에서 일하며 영남이공대 경영계열과 컴퓨터정보과의 전문학사를 이수할 수 있도록 현장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직자 전형 입학 시 협약된 내용에 따른 장학 혜택 제공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등 협력 및 자문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재훈 총장은 “현장 중심 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남이공대의 행정시스템은 ‘기업과 조직 구성원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함께 한다’라는 모토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인텔레서비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인텔레서비스 김영준 대표이사는 “이번 영남이공대 현장 방문을 통해 조직원의 일·학습 병행 문화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박만교 부총장, 임기형 교수, 전양진 교수와 아인텔레서비스 김영준 대표이사, 최은정 센터장, 김재한 팀장, 김승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