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CJ ONE’ 회원 수가 지난해 2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CJ ONE은 CJ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 2017년에 이용 고객 2300만명을 달성하고, 2년 만에 26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리브영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CGV, 투썸플레이스, 푸드빌 외식 브랜드(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등), 오쇼핑 등이 잇따랐다. 이는 CJ ONE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회원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CJ ONE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CJ ONE 앱을 통해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약 90만명의 회원이 참여한 문화 초대 프로모션이 있다. 전시, 공연, 레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인가로 제공하며, 회원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타운’을 오픈하기도 했다.
문화타운에서는 CJ ONE 문화 초대 프로모션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연에 대한 뉴스와 리뷰, 그리고 날짜별 문화 이벤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에듀타운’도 오픈해 디지털 교과서, 영어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을 CJ ONE 포인트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포인트 이용뿐 아니라 CJ ON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CJ ONE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월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CJ ONE 앱(App)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J ONE은 앱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VIP 라운지 개편, 회원의 취향을 분석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