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의 얼굴 부심 “외모 경쟁자 좀 있었으면” 너스레

김요한의 얼굴 부심 “외모 경쟁자 좀 있었으면” 너스레

기사승인 2020-01-22 07:39:23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비디오스타'에선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 이승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체육계 대표 훈남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은 '자신을 포함한 가장 잘생긴 사람'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4표를 받은 김요한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스스로에게 표를 행사한 곽윤기였다.

김요한은 잘생긴 외모를 스스로 인정하며 “아직 나를 이길 배구선수는 없다.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구계에서 얼굴하면 내 이름이 거론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요한은 은퇴 후 선수시절 사외 이사로 활동하던 게임회사에 취직한 사실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배구엔 미련이 없고 지금은 당장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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