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을 고대하는 것도 잠시, 음식 만들기 등 육체적 부담으로 걱정이 앞서는 이들이 많다. 스트레스로 피부고민이 깊어지는 명절, 온가족이 함께 피부를 관리하면서 기분 전환하는 방법은 없을까. 연령대 피부고민에 맞춰 가정에서 ‘셀프 관리’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살펴봤다.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유명 피부과 실장 75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피부고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0대는 ‘여드름·모공케어’에 가장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기미·색소’에 대한 불만이 많았으며, 40대는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트러블로 고민이 많은 20대에게는 피부 진정과 유수분밸런스에 특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천연유래 더마 코스메틱 ‘시카고’(CICAGO)의 귀신앰플은 유명 유튜브 뷰티크리에이터의 추천으로 ‘보습진정템’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제품이다. ‘귀신앰플’은 천연유래 보습성분으로 이루어진 수분 베이스의 ‘복원층’과 오일베이스의 장벽층으로 나뉘었다. 붉은기 개선, 민감 피부 진정, 피부장벽 개선 관련 임상을 완료해 기내 건조함으로 인해 한층 깊어진 피부 고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유랑’(URANG) ‘로즈 세라마이드 크림’은 속 건조, 손상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세라마이드 크림이다. 99.81%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모든 피부 타입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한 크림이다. ‘세라마이드’가 이물질의 침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다마스크장미꽃수’가 뛰어난 보습과 활력을 부여해준다. 특히 유랑의 ‘글로우 오일 세럼’ 제품과 섞어 사용하면 오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결합해 더욱 높은 수분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피부 잡티가 고민인 30대에게는 아이소이 ‘잡티세럼’을 추천한다. 잡티세럼에는 비타민A, C가 풍부한 불가리안 로즈오일이 함유돼 있다. 미백기능성분 알부틴을 함께 함유해 더욱 빠른 화이트닝 시너지 효과를 선사한다. 병풀, 어성초 등 피부 진정에 탁월한 성분을 함께 처방해 울긋불긋 고민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잡티, 피부톤, 피부결 개선 임상을 완료하고, 깐깐한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 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화를 늦추기 원하는 40~50대는 ‘레티놀’ 성분에 주목해야 한다. 레티놀이란 비타민 A의 한 종류로, 순수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오페는 1997년 ‘레티놀’ 최초 출시 이후, 25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최적의 성분 함량을 찾아냈다. 히알루론산, 판테놀 성분이 함께 함유돼 피부 보호 및 장벽 강화 효과를 선사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