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검찰 보복숙청한 문정권, 마피아하고 뭐가 다른가?”

하태경 “검찰 보복숙청한 문정권, 마피아하고 뭐가 다른가?”

기사승인 2020-01-23 15:07:00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이 청와대 국정농단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2차 보복숙청 단행했습니다. 울산시장 관권부정선거 수사하던 신봉수 2차장 검사, 조국 사건 수사 지휘한 송경호 3차장 검사,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담당했던 홍승욱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찰 중간간부들이 대거 좌천되거나 밀려났습니다. 친문 국정농단 수사에 대한 명백한 보복인사입니다”라고 규정했다.

하 대표는 “문정권의 검찰 숙청은 같은 패밀리 건드리면 반드시 복수하는 마피아와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그동안 문정권은 같은 패밀리면 권력형 부패 저질러도 끝까지 보호해주고 보스 절친 당선위해 관권부정선거까지 서슴지 않고 자행했습니다. 또 윤석열 검찰이 친문 패밀리 부패와 범죄 수사하자 아예 검찰을 적폐로 몰아 간부들 숙청하고 수사팀 해체시켰습니다. 자기 패밀리 건드리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 복수하는 마피아 행태와 똑같습니다”라고 비난했다.

하 대표는 “친문 패밀리 보호하겠다고 범죄 은폐 총력전 펼치는 문정권의 마피아적 행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사법제도에 대한 사망선고입니다. 국민에게 설 명절 선물로 공정과 정의가 버려진 쓰레기통 선물한 꼴입니다. 친문 마피아 패밀리의 국가 운영 계속하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도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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