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출액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음식 1위는 아메리카노였다.
아메리카노의 매출액은 26억4559만9천원, 매출수량은 67만6182개였다.
2위는 커피음료 완제품으로 21억7591만4000원어치, 94만114개가 팔렸다.
1위와 2위 모두 '커피류'인 셈이다.
3위는 호두과자로 20억8666만6000원어치, 52만4259개의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떡꼬치(15억8270만4000원·46만1852개)가, 5위는 스낵(11억8504만1000원·52만9333개)이 각각 차지했다.
6위 핫도그(11억2천961만9000원·32만8202개), 7위 국밥(11억2천936만5000원·14만8291개), 8위 담배(11억187만5000원·24만3345개), 9위 어묵우동(8억4239만2000원·15만3324개), 10위 카페라떼(8억1734만2000원·17만6508개)가 뒤를 이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