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사실 다 알고 그 말씀 하신 거죠?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국민들을 각성시키고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면서 “국내 네번째 우한폐렴 확진환자 발생... 정부는 전염 확산을 차단할 대책을 밝히고 중국 관광객 입국을 즉각 금지하라”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시진핑도 단체여행을 금지시켰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춘절 중국 단체 관광객을 받아서는 안된다. 중국인들 입장에선 안전한 한국에 들어오는 게 붐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설날, 춘제로 우한 주민 500만 명이 우한을 벗어났다고 우한시장이 밝혔다. 하루만에 우한폐렴 확진자 688명, 사망자 15명이 늘면서 중국엔 초비상이 걸렸다. 긴장하라. 초기 관리에 구멍이 뚫리면 대재앙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