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이 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
28일 CJ제일제당은 햇반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누적 매출 3조원, 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간 사용한 쌀의 총량은 400만 가마니에 육박한다.
1996년 12월 출시된 햇반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즉석밥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다. 2019년 한 해만 보더라도 전년의 15% 성장한 486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 매출을 기록하며 모두 4억5500만개가 팔렸다.
이 같은 성과는 햇반이 급할 때 찾던 ‘비상식’이 아니라 쌓아두고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일상식’으로 확실히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3년간 꾸준한 국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변화를 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민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