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 연말연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백제새마을금고(이사장 권태욱)는 최근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10여 년째 기탁하고 있는 백제새마을금고는 이용 회원수가 1천명을 웃도는 규모 성장하는 만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익산업(주) 김동엽 대표도 최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하고 이웃돕기성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많은 기부천사가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사랑과 나눔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