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건, 민주당 고른 게 조상님 은덕인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거라”

“원종건, 민주당 고른 게 조상님 은덕인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거라”

기사승인 2020-01-28 21:19:23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의 재치있고 정곡을 찌르는 글의 작성자를 저라고 적은 기사들이 뜨는군요. 이 글은 저의 페친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저는 이렇게 훌륭한 글을 쓸 재주가 없습니다. 족탈불급이죠. 하도 재미가 있어서 퍼왔고 맨 아래 그 사실을 밝혔으니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라며 글 하나를 소개했다.

민 의원은 “한국당이 당사자인데 제가 아무리 이렇게 자조적으로 글을 쓸 수 있었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민 의원의 페친이 작성한 글이라며 소개한 글이다.

종건아, 다행인 줄 알어. 너 한국당 골랐으면, 지금 죽었어.

 지상파 뉴스 첫꼭지로 시작해서, 우한폐렴 얘기는 다 묻히고 모든 언론에서 하루종일 니 얘기만 했을 걸? 니 前여자친구는 뉴스룸에 나와서 니 욕하고 있고? 아마 당장 강간죄로 고발돼서 긴급 체포됐을지도 몰라.

니네 집 앞에 대한민국 페미단체는 다 모여들고, 핸드폰에는 매일매일 욕설 문자 오만개씩 와있고, 하루만에 유영철, 조두순, 그리고 원종건이 돼 있었을 거야. 그게 민주당 좀비떼들 방식이니까.

너 이번에 민주당 고른 게 조상님 은덕인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거라. (Feat. 이준수)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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