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그룹, 2019년도 리테일 매출 47조5283억 달성…전년 比 5% 증가

잉카그룹, 2019년도 리테일 매출 47조5283억 달성…전년 比 5% 증가

기사승인 2020-01-29 09:59:25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IKEA)의 모기업 ‘잉카그룹’은 2019년도 리테일 매출이 전년 대비 5% 성장한 367억 유로(약 47조5283억)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총 리테일 매출에서 이커머스는 11%를 차지했다.

2019년 잉카그룹은 런던, 모스크바, 뉴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 11개의 도심형 접점 오픈했으며, 30개국에서 총 374개의 매장 운영했다. 신규 매장 출점은 7곳으로, 총 8억 3900만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같은 기간 재생에너지 시설 투자도 활발했다. 14개국에서 총 534대의 풍력 발전 터빈과 2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이다. 이케아는 전세계 매장 및 건물에 총 92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업 운영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전량을 재생 에너지로 생산하는 에너지 자립 기업으로서의 목표 달성했다.

7개 시장에서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 비즈니스인 ‘홈 솔라(Home  Solar)’ 런칭한 결과, 고객은 29% 증가했다. 사용자 1인당 평균 전기세 약 400유로 감축했으며, 알뜰코너 및 플랫팩 재포장을 통해 약 4700만개의 제품 재판매, 자원순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페르 브로딘 잉카 그룹 대표는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서 당사가 사람과 지구에 끼치는 영향과 그 책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에 따라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더 낮은 가격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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