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대구 남구 이천동, 봉덕동 전역과 대명동 일부 지역 등 4만 5000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지역을 고산정수장 수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공사를 위한 수계전환 조치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053-670-2548) 또는 중남부사업소(053-670-306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