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목)
횡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횡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기사승인 2020-01-30 17:52:39 업데이트 2020-01-30 17:52:44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횡성대성병원,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선별 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횡성대성병원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에 설치 운영하고, 보건소는 분리된 별도의 진료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의료시설 출입 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감염 의심자의 동선을 분리,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역할을 한다.

군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공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기관, 농협, 우체국, 파출소 등에 손소독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배너, 전단지, 포스터를 전면 비치, 운영한다.

또 전광판, 홈페이지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Q&A 게재, 현수막을 통한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 상담 안내전화번호 등을 홍보 한다.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다문화지원센터, 아파트, 신종 코로나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등 배부, 마을 경로당에 포스터를 배부,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기침예절지키기 등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는 의료기관은 수진자 자격조회시스템, ITS, DUR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신고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해 의심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중국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37.5도),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 폐렴 또는 폐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먼저 연락한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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