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교민 367명 탄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서 출발

교민 367명 탄 전세기, 중국 우한공항서 출발

기사승인 2020-01-31 06:43:39 업데이트 2020-01-31 06:43: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국인 367명을 실은 정부 전세기가 우한 톈허(天河)공항을 출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31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5분(현지시간 오전 5시 5분) 우한 공항을 이륙했다.

정부 신속대응팀과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함께 귀국한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 당국의 검역 후 한국 측 검역 과정이 매우 꼼꼼하게 진행돼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며 지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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