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제주銀,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外 부산·대구

[금융 이모저모] 제주銀,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外 부산·대구

기사승인 2020-01-31 09:19:46

제주은행이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과 함께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50억원 규모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대구은행이 ‘IM샵 페이’로 결제 시 페레로로쉐 초콜렛 5종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 

제주은행,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총력’

제주은행은 최근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과 함께 모든 영업점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배포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약 6개월 간 피해기업에 약 100억원 규모 신규대출(동일인당 최대 3억원 한도)을 지원하고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게는 원금 상환 없이 만기 기간연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컨설팅(재무·세무·마케팅·사업분석·경영진단 등) 비 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는 단체 활동을 자제하고 직원 감염예방수칙 숙지를 독려하고 있다. 영업점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객장 내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1050억원 금융 지원

부산은행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050억원 규모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30일 재단 본점에서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부산시 전략산업 해당 기업·제로페이 가입기업·동백전 가맹점은 우선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60%(1.28 기준) 수준이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최초 1년간 최저 1.70%(1.28 기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는 0.70%로 인하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IM샵 페이로 밸런타인뎅 초콜렛 반값 구매

대구은행이 올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기념해 대구·경북 소재 CU편의점에서 ‘IM샵 페이’로 결제 시 페레로로쉐 초콜렛 5종을 50% 할인한다. 

IM샵 어플에 설치된 PAY플랫폼 – 제로페이 QR 또는 BC페이북 QR- 으로 결제 시 1인당 총 할인 2만원 범위 내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대구·경북 소재 약 1200여개 CU가맹점에서 실시되며 페레로로쉐 3구·5구, 페레로로쉐 하트 8입, 페로로 콜렉션 9입, 페로로 다이아24입 등 페레로로쉐 5종 제품이 50% 할인 대상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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