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나 6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11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상가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식당 주인 A(62·여)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방 천장과 통풍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