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전국 신협에 GPS 기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신협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 등 위기 상황 시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이용자 위치를 실시간 전송해주는 기기다.
이용자가 장소를 갑자기 옮길 때도 바로 알 수 있고 긴급 호출 버튼으로 응급상황을 전할 수 있다.
신협은 공제계약자, 조합원과 그 가족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사회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기기가 필요한 경우 신협에 문의 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신협중앙회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차로 전국 455개 조합에 3만2800대를 배부했다.
이번 2차 보급으로 172개 조합에 1만9200대 추가 보급을 마쳤다.
1차 보급분은 오는 4월 30일, 2차 보급분은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