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3일 제11차 당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도 정치권에서는 악수하는 습관을 못 버리는 것 같다. 보니까 악수가 정치인들 직업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는 당내 모든 행사, 모임에서 악수를 반드시 금지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 시간 이후에 혹시 습관적으로 손이 먼저 나와서 악수하는 경우는 삼세번까지는 봐드리는데 그 다음부터는 징계를 할 수도 있다는 말씀드린다. 악수로 인해서 의도치 않게 불이익을 받는 저부터 경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