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관영 CCTV는 어제 하루 동안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64명이 추가로 숨지고 23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우한에서만 각각 1240여 명과 48명이 나왔다고 CCTV는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425명으로 늘어나고, 확진자는 약 2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200여 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