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62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601억원(12.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567억원(6.7%) 줄었다. 비이자이익은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으로 1521억원(87.8%)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1년 전보다 702억원(14.0%)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86억원(0.7%) 증가에 그쳤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당기순이익은 각각 3748억원, 1817억원이다.
BNK캐피탈 789억원, BNK투자증권 210억원, BNK저축은행 200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1년 전보다 250억원(25.0%)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 0.58%, 자기자본이익률(ROE) 7.04%로 1년 전보다 각각 0.03%p, 0.29%p 상승했다.
판매관리비용률(CIR)도 50.69%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1년 전보다 0.20%p, 0.01%p 하락한 12.95%, 9.54%를 기록했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1주당 360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2018년도(300원) 보다 60원(20%)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20.9%로 1년 전보다 1.4%p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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