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농어촌 지역 통학버스 확대 지원

[경남교육소식] 경남교육청, 농어촌 지역 통학버스 확대 지원

기사승인 2020-02-06 21:13:0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확대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12억여 원을 추가 투입해 통학 차량 24대를 확보,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11개교와 병설유치원 7개원 등 총 1370여 명의 학생들이 통학 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이 통학 차량은 공동이용이 가능해 이들 지역의 중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투입 지역은 군 지역의 읍‧면과 시 지역의 면 지역 중 1.5km 이상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 수, 운행노선, 운행 횟수, 등‧하교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180억원을 들여 공립유치원과 특수학교, 통폐합 및 신설 대체 이전 학교 268개교에 477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해왔다.

올해 추가지원에 따라 통학버스는 501대며, 수혜학교는 286개교이다.

예산 규모는 192억원이며, 지원 내용은 통학 차량 운영비, 노후 차량 교체비, 용역차량비, 통학비 등이다.


17일부터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 고시 응시 원서를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교부 및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아니한 자, 중졸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고졸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로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도교육청(별관 컴퓨터교육장)을 비롯해 진주‧통영‧김해교육지원청에서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는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 방지를 위해 하루 앞당겨 20일까지 가능하다.

단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본인 또는 함께 거주하는 자가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에 한 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기 바라며, 부득이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번 검정고시의 시험장소는 3월 23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시험일은 4월 11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5월 7일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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