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82곳의 1단계 소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문산읍 시민복지, 산업, 마을살리기) 등 3개 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버경찰대원, 산불감시단, 도시미관정비 기간제근로자 인력을 활용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버스정류장 소독 및 청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며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포스터를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했다.
이와 함께 문산읍 소재 53개 약국 및 편의점을 모두 방문해 발열증상 고객 등이 발생 시 즉시 전화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문산읍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약자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61곳에 대해서도 오는 15일까지 잠정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관내 유치원 5곳에 대해서도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신종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지 않도록 상황종료 시까지 민관이 서로 협력해 방역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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