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은 8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서울환경운동연합 제28차 총회에서 ‘2019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돼 지방의원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디딤돌상’은 서울의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파괴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 의원은 지난 10여 년간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서구 봉제산 생태공원, 김포공항 골프장 주변 습지 환경보전을 위해 수년간 활동해왔다.
장 의원은 “우리 주변의 녹지와 생태문화공간이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서울 도시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를 향해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NGO로서 환경운동연합의 49개 지역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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