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인동 사회단체장들의 평촌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활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터미널 부지 용도변경과 49층 오피스텔을 짓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터미널 부지 개발에 대해 귀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문의가 있어 긍금증 해소 차원에서 진행사항을 알려주었을 뿐 어떠한 행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설명회를 개최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총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둔 상태에서 내가 용도변경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처럼 언론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는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으며, 심재철 의원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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